[도시 방학 뉴스레터][여행] 도시 방학 뉴스레터: 회사 워크숍, 클럽메드로 갈까?

2025-11-20
도시방학: 클럽메드 발리 편

브릭스 매거진앤트래블 뉴스레터 28호

도시 방학: 클럽메드

회사 워크숍, 클럽메드로 갈까?

당신에게도 방학이 필요해요.
아쉬운 건, 어른들에게는 방학이 없다는 거지요.
해야 할 일을 잠시 놓아두고 다양한 도시에서
당신의 취향을 찾는 방학을 즐겨 보세요.
도시 방학: 클럽메드

#1 회사 워크숍, 클럽메드로 갈까? 📌

도시 방학 뉴스레터 클럽메드 편을 기획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로 뉴스레터를 시작하면 신선할까?

 

올 인클루시브, 아무것도 고민할 필요 없는 휴가를 만들어 주는 마법의 단어죠.

연인과의 여행,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 가족 여행에 최적화 된 시스템이라는 것은

클럽메드에 관해 들어보신 분이라면 모두 아실 거예요.

 

그런데 클럽메드에서는 회사 워크숍, 포상휴가를 진행하기도 좋습니다.

회사 워크숍을 추진하는 HR팀 담당자에게는 수많은 고민거리를 덜어줄

선택지가 될 텐데요, 어떤 면에서 그런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클럽메드는 어떤 곳이죠?

출처 클럽메드

클럽메드는 1950년, 벨기에 출신의 제라르 블리츠(Gérard Blitz)가 설립했습니다. 블리츠에게는 세계대전 이후, 유럽 사회에 새로운 행복과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는 궁금했죠.

 

“사람들은 왜 쉬는 동안에도 이렇게 많은 준비와 걱정을 해야 할까?”






블리츠는 모두가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적 휴양지를 꿈꿨고, 그렇게 Club Méditerranée라는 이름의 첫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이런 멋진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아니었어요. 스페인 알쿠디아 해변에 군용 텐트를 활용한 빌리지를 조성했고, 전기도 안 들어오고 개인 객실도 없었지만, 스포츠나 자연과의 접촉 등 삶의 단순한 즐거움을 누리는 데 집중했지요. 공동 식사와 친밀한 분위기, 자유로운 액티비티 등 현재 클럽메드의 DNA는 모두 이때 만들어졌습니다.



제라르 블리츠


초창기 클럽메드 | 출처 collierbar.fr  

그러면 ‘올 인클루시브’는 무슨 개념일까요? 숙박뿐만 아니라 음료와 주류, 디저트를 비롯한 세 끼 식사가 모두 포함되어 있고, 시설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부분의 스포츠나 액티비티 비용도 따로 지불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갑이나 카드를 챙겨 다니며 계산하느라 흐름을 끊지 않고 오롯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지요. 현재도 일부 유료 서비스를 RFID 팔찌로 체크하고 이용할 수 있어서 ‘자유로운 휴식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답니다.

 

블리츠는 처음 텐트 캠프를 조성할 때도 올 인클루시브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숙식이 포함된 가격, 스포츠나 공동 활동을 함께 즐기는 문화, 공동체적 분위기. 블리츠가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회복을 염원했다고 했지요? 올 인클루시브는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전략이 아니라 한 이상주의자의 철학이었고, 그것이 실제로 구현된 셈입니다.

초창기 클럽메드 | 출처 collierbar.fr  

회사 워크숍에는 올 인클루시브가 제격!

눈치 빠른 담당자시라면 캐치하셨을 거예요. 워크숍에 참여한 모든 직원의 식사, 액티비티를 운영 조직이 일일이 따라다니며 챙길 수 없어요. 그런데 클럽메드에서는 ‘모든 게 포함’입니다. 예산 집행이 간단해지고, 저마다 다른 구성원의 니즈의 ‘실현 여부’를 하나하나 조율할 필요도 없지요. 안 그래도 신경 쓸 일 많은 회사 워크숍, 반 정도는 고민할 거리가 줄어들겠죠?

 

게다가 외부인이 쉽게 들어오지 못하는 완벽한 보안은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요, 리조트 내에서 여행의 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리조트 밖으로 나가는 이탈 인원도 적어 변수 발생 위험이 줄어듭니다. 요즘 워크숍의 트렌드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까요.

클럽메드 발리에서 진행된 기업 워크숍 풍경

게다가 회사 워크숍에는 회의, 팀빌딩, 전체 행사가 필수적입니다. 대부분의 클럽메드는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을 갖추고 있으며, 워크숍, 세미나, 발표 세션 등 기업 행사 목적에 따라 트랜스포머처럼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운영 인력도 지원되고요.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던 직원들이 전체 행사를 위해 따로 집합하고 차량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가벼운 도보만으로 휴식과 ‘업무(솔직해지죠, 워크숍 전체 행사는 업무의 연장선이라는 걸요!)’를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거예요. “자, 그럼 버스 타고 이동하겠습니다!” 이런 멘트? 확실히 줄어듭니다.

클럽메드 내 미팅룸 시설 | 출처  클럽메드

클럽메드의 또 다른 매력, G.O.

다시 클럽메드 초창기로 돌아가 볼까요? 1950년대 초반, 클럽메드는 독특한 직책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G.O(Gentil Organisateu)입니다. 프랑스어로 ‘친절한 조직자’라는 의미의 G.O는 단순한 리조트 직원이나 운영 스태프가 아니에요. 클럽메드 고유의 철학, 머무는 사람 모두가 공동체를 이루길 바라는 비전을 실행하는 사람들이었죠.

 

G.O의 가장 큰 목적은 클럽메드를 찾은 사람들의 ‘거리감’을 줄이는 일이었습니다. G.O는 손님과 친근하게 대화하고, 식사하고, 같이 놀고, 액티비티의 리더 역할을 수행했죠. G.O 덕분에 마음이 열린 사람들은 다른 손님들과도 어색함 없이 어울릴 수 있었고, 설립자의 철학대로 ‘휴양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클럽메드의 G.O들 | 출처 클럽메드



클럽메드에서 G.O를 만나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분들 다 대문자 E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G.O라는 롤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이들이 클럽메드 내 모든 액티비티를 도맡아 진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스포츠 강사, 공연자를 자처하는 이들은 누구보다 앞서서 춤추고, 뛰어오르고, 수영하고, 퍼포먼스를 수행합니다. 클럽메드는 따로 광고를 많이 하지 않고도 쭉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전 세계 어디에서든 G.O들에게 환대받은 사람들이 입소문을 퍼트리고, 그 분위기를 잊지 못해 클럽메드를 다시 찾았기 때문이에요.

출처 클럽메드

조직을 ‘원 팀(One Team)’으로 만드는 팀 빌딩

팀 빌딩은 워크숍의 진정한 목표이지요. G.O의 존재야말로 클럽메드를 워크숍에 최적화된 리조트로 만드는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회사 회의실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만나 ‘신뢰 쌓기’ 같은 걸 해보셨나요? 많이 어색하지요? 그런데 하다 보면 조금은 동료들과 유대감이 쌓이는 것도 같지요?

출처 클럽메드

클럽메드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누구보다 에너자이틱한 G.O가 동료와 나 사이를 파고들며 접착제가 되어줍니다. 그래서 아이스브레이킹부터 협업 중심 액티비티까지 팀 빌딩 효과가 사내에서 할 때보다 훨씬 높아요. 안전요원이기도 한 G.O들 덕분에 몸을 쓰는 활동에서 다치는 사람이 나오는 경우도 줄고요.

 

단순히 회사 직원들과의 어색한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진짜 팀 빌딩이 가능해지는 회사 워크숍, 클럽메드에서는 가능합니다.

밉상 선임과 스포츠로 화합해 보세요 | 출처 클럽메드

수많은 클럽메드, 회사 워크숍은 어디로 갈까?


도시 방학에서도, 클럽메드 담당자들도 추천하는 회사 워크숍 가기 좋은 클럽메드는 발리와 푸껫입니다. 공통점이 보이죠? 적당한 비행시간, 활동하기 좋은 기후, 자연, 특히 해변과의 근접성, 발리와 푸껫은 물리적인 부분에서도 여행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클럽메드 발리 | 출처 클럽메드
클럽메드 푸껫 | 출처 클럽메드

게다가 클럽메드 발리와 푸껫은 회사 구성원만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좋습니다. 해변 프라이빗 디너, 비치 칵테일파티, 생각만 해도 유러피안이 된 것 같은 행사에 최적화되어 있지요. 또, 두 군데 모두 SNS에 올리기 좋은 포토 스팟이 가득해서 직원들 개개인의 만족도도 높을 거예요.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발리와 푸껫의 특징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발리는 에스닉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풍의 명상을 즐기기 좋고요, 푸껫은 최근 객실 리노베이션을 거쳐 누구나 만족할 만한 룸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클럽메드 발리 | 출처 클럽메드
클럽메드 푸껫 | 출처 클럽메드
클럽메드 문의는 브릭스 매거진앤트래블로!

1551-4118 / 010-6637-4118
카카오톡 ID: brickstravel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회사 워크숍을 테마로

클럽메드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다음 편에서는 동남아시아보다 더 가까운 클럽메드,

일본의 클럽메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음 뉴스레터도 기대해 주세요!